제 16기 실무수습 후기 (1)
◆ 밀레니엄코리아 신체손해사정사 실무수습을 마치며
이번 신체손해사정사 실무수습 교육은 저에게 단순한 자격 취득 과정이 아니라, 제 생활 전반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평일에는 직장 근무를 하면서, 주말에는 쉬지 않고 교육에 참여해야 했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과정을 마치고 나니, 그만큼 얻은 것도 많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역시 체력적인 부분이었습니다. 평일에는 업무를 소화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하루 종일 강의를 듣는 일정이 반복되다 보니 휴식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주말이 더 이상 쉬는 시간이 아니라 또 다른 ‘일정’이 되다 보니, 중간에는 체력적으로 버거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도 있었고, 과연 이 과정을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교육 내용 자체가 실무적으로 매우 유익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손해사정 업무에서 사용되는 기준과 판단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자동차보험, 배상책임, 제3보험 보상실무 등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의학 관련 강의였습니다. 신체손해사정 업무에서는 장해율 판단이나 노동능력상실률 산정 등 의학적 이해가 필수적인데, 기존에는 막연하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부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조금씩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쉽지는 않지만, 최소한 어떤 방향으로 공부해야 하는지는 알게 된 것이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 과정 중 분쟁 사례나 판례를 다루는 시간도 기억에 남습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손해액이 어떻게 산정되고, 어떤 부분에서 분쟁이 발생하는지를 보면서, 손해사정사의 판단 하나가 당사자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숫자를 계산하는 업무가 아니라, 사람의 삶과 직결되는 판단을 내리는 일이라는 점에서 책임감도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현실적인 내용’이었다는 점입니다.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강사분들의 경험이 녹아 있는 강의였기 때문에, 단순한 교과서적인 내용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게 될 상황들을 미리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은 앞으로 실무를 시작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정이 매우 타이트하다 보니 배운 내용을 충분히 복습하거나 소화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평일에 일을 병행하는 입장에서는 주말 교육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정리할 여유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향후에는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여 개인적으로 복습과 정리를 더 철저히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실무수습을 통해 저는 단순히 지식을 얻은 것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한 단계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일정 속에서도 끝까지 해냈다는 경험 자체가 큰 자신감으로 남았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느낍니다.
앞으로 실제 손해사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면,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 신뢰받는 손해사정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과정은 분명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힘들었던 만큼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6기 신체수습생 박○○)
◆ 6개월 동안 손해사정 실무수습 과정을 이수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매주 광주에서 서울까지 오가며 배우는 시
간은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값지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자격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손해사정이라는 직업의 무게와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손해사정 기본이론 수업은 실무의 기초 체력을 길러주는 과정이었습니다. 처음엔 이론이 조금 어렵게 느껴졌지만, 실무문제 풀이 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머릿속에서 하나씩 연결되며 큰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현장에서 마주할 다양한 사례들을 이론과 함께 풀어보면서, 이론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실무판단의 근거가 된다는 사실을 체감했습니다.
또한 실무자분들의 생생한 강의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자 현장에서 겪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주셔서,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현실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손해사정 업무가 단순히 계산이나 절차에 그치는 게 아니라, 피해자와 보험자 사이에서 공정함을 지켜야 하는 책임 있는 일이라는 점도 마음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도해주신 교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꼼꼼히 지도해주신 점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세세한 조언과 따뜻한 격려 덕분에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보완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시던 교수님의 모습이 아직도 인상 깊었습니다.
비록 6개월이라는 시간은 짧게 느껴졌지만, 이 과정은 제게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손해사정사로서 현장에서 마주할 수많은 상황 속에서도 이번 수습 과정을 통해 배운 기본기와 태도를 잊지 않고, 언제나 성실하고 신뢰받는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또한 밀코동문회에 참석하여 많은 정보를 공유하면서 더 나아가는 손해사정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개월간 고생하신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6기 신체수습생 이○○)